'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유공자 121명 정부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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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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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하 ICT대연합)은 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과학의 날(21일)과 정보통신의 날(22일)을 맞아 열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기술연구소인 KIST 설립을 시작으로, 국가 차원에서 과학기술을 진흥한 지 50주년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주요 인사 및 수상자 등 700여명과 함께, 1960년대 후반부터 유치과학자로 활동했던 원로과학자 6명도 함께 참석해 '과학기술 5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국가정보화, ICT융합 유공자 121명에게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했다.

정부포상자는 관련 기관·단체 및 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공적 사항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는 훈장 29명, 포장 8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총 79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정보통신 진흥 부문에서는 훈장 2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9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20명이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정보화 부문에서는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7명 등 총 12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ICT융합 부문에서는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5명 등 총 10명에게 정부포상이 전달됐다.

아울러 과학기술 관련 연구기관·단체 등에서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과학기술 종사자(180명) 및 우수과학교사(239명)에 대한 미래부 장관표창과 우수과학어린이(5789명)에 대한 장관상장을 각 기관별로 수여될 방침이다.

한편 미래부는 과학기술 50년을 맞아 KBS 드라마 ‘장영실’의 주인공 역을 맡았던 배우 송일국 씨를 '과학기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송일국 씨는 과학기술 홍보대사로서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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