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마이프렌즈 2회 예고] 다니엘 헤니는 왜 김혜자를 훔쳐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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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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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tv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가 13일 첫 방송을 타며 꼰대들의 유쾌한 반란을 알렸다.

도합 300년 경력의 베테랑 배우들과 고현정이 빚어내는 연기 호흡, 시니어들의 이야기를 맛깔나게, 공감할 수 있게 그려낸 노희경 작가의 필력이 첫 회부터 빛을 발하며 시청자를 TV 앞으로 불러 모았다.

14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완벽하게 구축된 시니어 캐릭터들의 개성과 함께 조인성, 다니엘 헤니 등 특별출연진들과의 만남들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여심을 설레게 했던 서연하(조인성 분)와 박완(고현정 분)의 러브 스토리와 함께 눈물을 흘리는 박완의 모습은 두 사람이 왜 헤어졌는지 의문을 남기게 된다.

또한 조희자(김혜자 분)와 미스터리한 이웃남 마크 스미스(다니엘 헤니 분)의 수상한 만남도 이어지게 된다. 마크 스미스가 왜 조희자를 몰래 훔쳐본 것인지 예상을 뛰어넘는 이유가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 예정.

점점 물이 오르는 캐릭터들간의 쫄깃한 호흡과 숨은 사연이 극 전개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14일 저녁 8시 30분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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