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애니 하루', 매주 금요일마다 변신하는 치과의사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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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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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감성애니 하루']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감성애니 하루’가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교차를 넘어 실존 인물의 인터뷰로 리얼리티를 높인다.

배우 김미숙의 내레이션과 함께하는 힐링동화 ‘감성애니 하루’ 오늘(5일) 방송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숲지기로 변신하는 치과의사의 삶이 공개된다. 금요일 진료가 끝나면 회색도시, 빌딩 숲을 피해 400년이 된 숲을 지키러 가는 이 의사의 또 다른 직업은 숲지기. 어르신들이 남기고 간 숲이라는 유산을 대대로 지키고 가꾸고 있는 중이다.

최근 10년간 여의도 면적의 약 250배에 달하는 숲이 사라지고 있다. 숲은 모두의 것이라는 선조의 가르침이 무색할 정도로 우리 삶에 유익함을 가져다주는 숲이 사라지고 있는 것.

이에 실제로 숲을 지키고 있는 남평 문씨 가문 9대 숲지기 문백섭씨가 인터뷰를 통해 후손에게 물려줄 숲에 대한 생각을 피력한다. 그는 당장 덕을 볼 일은 아니지만 후세를 위해 나무를 심는다는 뼈 있는 말들로 숲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교차라는 테크닉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실제 관련 인물과 만나 리얼리티와 주제의식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때문에 보는 재미는 물론 삶에 많은 교훈을 주고 있는 ‘감성애니 하루’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감성애니 하루’는 현대인들을 위한 하루 5분의 힐링동화로 평일 밤마다 하루의 휴식 같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오는 8일(금) 최종회 ‘행복한 유산’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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