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다 본 ‘상주’ 그 수려함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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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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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용과 안전을 위한 드론 비행교육 프로그램 개강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지난 2일 상주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홍보영상관에서 시민과 한국드론수색구조대 회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드론(초경량비행장치) 비행 기본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최근 새로운 레저 문화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을 안전하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기초 비행교육부터 영상촬영과 편집기술과정까지 포함돼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은 지난 2일부터 오는 9월3일까지 매주 토요일 10회에 걸쳐 교육한다.
비행교육의 강사를 맡게 된 한국드론수색구조단 박영춘 대장은 “드론은 영상컨텐츠 제작에 있어 막강한 힘을 발휘한다.”, “하늘에서 바라보는 지상은 그야말로 아름답고 평화롭다.”, “교육을 마칠 무렵 여러분 모두 상주의 수려한 풍경을 한 컷씩 담아 볼 수 있길 바란다.“며 내실 있는 강의를 약속했다.
한편, 드론은 공중에서의 이동과 시야확보에 자유로운 장점을 가져, 각 방송사에서는 카메라를 장착하고 항공촬영에 널리 활용하고 있다.
또한 드론 산업의 발전에 따라 인명구조, 산불감시, 농약살포, 택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는 드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드론에 대한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규정된 것만 금지)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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