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진로탐색 프로그램 ‘내 인생을 바꾼 한 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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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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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남구청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

경성대와 부산남구청이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애 인생을 바꾼 한편의 영화'를 진행했다.[사진=경성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문화홍보처는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중학생에게 흥미있고 풍부한 진로체험을 제공하고자 ‘내 인생을 바꾼 한 편의 영화’를 남구청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남구청과 연계한 이 프로그램은 남구 소재 중학교 학생들에게 제공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정 직업 세계가 잘 표현된 영화를 본 뒤 경성대 관련 학과 교수 등 전문가와 함께 영화와 현실의 차이, 해당 직업을 갖는 데 필요한 준비나 태도 등을 논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4월~7월), 하반기(9월~10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월1회 총6회 선착순 신청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5월 9일 성동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여 백동훈, 김길형 감독의 ‘식객 : 김치전쟁’을 관람 후 외식서비스경영학과 김학선 교수가 해설과 강의를 진행했으며, 7월 7일에는 대천중학교 학생들이 조엘 코엔 감독의 ‘허드서커 대리인’을 관람했다.

이날 특강을 맡은 회계학과 윤성용 교수는 “대학1학년 때 기업경영과 관련된 이 영화를 보면서 여러 가지 꿈을 꿀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여러분의 꿈은 조금씩 변해갈 것이고 변하는 과정 속에 좌절하기도 할 것이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과 열정이라는 무기로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관람 후 윤 교수는 기업경영과 관련된 직업세계 뿐 아니라 회계학과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떤 직업군이 있으며, 어떤 일을 하는지를 설명하며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도왔다.

경성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를 주고 이해 가능한 진로탐색을 위해 한 편의 영화를 보면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전문가에게서 해당 직업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영화 관람 후 특정 직업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막연하기만 한 진로탐색에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등 3년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재학생이 중간·기말 고사를 치르는 대신 현장 체험형 교육을 이수하며 적성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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