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친구' 송민호, 굴욕적인 벌칙에 분노 폭발 "이건 치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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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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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위너 송민호가 바닷가에서 굴욕을 당했다.

7월 16일 방송될 JTBC ‘반달친구’에서 졸업을 앞두고 바다로 여행을 떠난 반달랜드 친구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위너는 반달친구 여준 어린이의 소원을 따라 바닥가로 여행을 떠난다. 근교의 바닷가를 찾은 아이들과 위너는 모래놀이, 사진 찍기 등 즐겁게 뛰어놀며 졸업 전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YG의 전매특허, 식당 밥차로 마지막 만찬을 즐기기도 했다.

한편, 위너는 바닷가에 온 기념으로 달리기 게임을 진행했는데, 치열한 승부 끝에 송민호가 꼴등을 차지해 굴욕적인 벌칙에 당첨됐다. 아이들 앞에서 멋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던 송민호는 선처를 구했지만 멤버들이 매몰차게 벌칙을 행하자 “이건 치욕이야”라며 크게 분노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도 “이 굴욕은 반드시 갚아주겠다”며, “얘들아 지금 선생님의 모습은 잊어줘”라며 훗날을 도모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반달친구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위너의 모습이 공개된다. 반달동안 매일 함께했던 아이들과 위너는 마지막을 믿지 못하는 듯 눈물을 흘리며 아쉬운 졸업식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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