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더블에스301 허영생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금)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2주 연속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출연한 허영생이 파트너 이정혁과 함께 이하이의 ‘한숨’ 무대를 선사, 또 한번의 반전 선곡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동방신기의 ‘주문’,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신화의 ‘퍼펙트맨’ 등 주로 댄스 장르를 선곡했던 지난 무대들과는 달리 어제 방송에서 이하이의 ‘한숨’을 경연 곡으로 선정한 허영생은 ‘듀엣가요제’ 출연 후 처음으로 발라드 무대를 선보였으며, 허영생의 부드러운 음색과 파트너 이정혁의 남성미 넘치는 보컬이 잘 어우러지는 감성 무대를 선사해 시청자들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듀엣가요제’에 출연하는 내내 장르와 성별을 불문한 반전 선곡으로 화제를 모았던 허영생은 매회 원곡의 감성을 뛰어넘는 수준급의 무대를 선사함은 물론, 뛰어난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클립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파트너 이정혁과의 케미로 숨겨둔 예능 감을 드러내는 등 다양한 활약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허영생은 경연 프로그램 첫 출연 만에 우승하는 쾌거와 2주 연속 ‘다시 보고 싶은 듀엣’ 선정, 4주 연속 ‘듀엣가요제’ 출연 등의 기록을 세우며 앞으로 펼쳐질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허영생은 오는 8월 13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더블에스301 앵콜 콘서트 ‘2016 Double S 301 CONCERT〈U R MAN IS BACK〉Encore IN SEOUL’을 앞두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