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DJ조이가 음악방송 '더쇼' 무대에 출연해 가수 데뷔 첫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DJ조이는 검은색 바지에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짧은 민소매 크롭탑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이어 그는 강렬함과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일레트로닉 사운드에 한국적 느낌을 가득 담은 '위풍당당'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피쳐링에 참여한 랩퍼 코모(서영모)의 지원사격 역시 무대에 힘을 보탰다.
특히 바퀴가 달리고 창문처럼 생긴 움직일 수 있는 안무 도구를 이용해 하나의 '칼군무'로 떨어지는 DJ조이와 댄서들의 호흡은 수준급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또한 태권도 동작, 태극권 동작, 쿵후 동작을 연상시키는 안무의 느낌은 남다른 강력한 파워가 느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J 조이는 지난 2014년 11월 첫번째 일렉 앨범 'Korea Bounce Generation'을 발매하며 클럽 씬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어 12월 새로운 싱글 'Funny Joy'를 발매했으며 2015년 6월 'Flying Dragon', 11월 'Hunger Game'까지 총 4장의 일렉트로닉 앨범을 발매했다. 또한 지난 2015년 한국에서 열린 EDM 페스티벌 '월드 디제이페스티벌', '2015 남해 뮤직페스티벌 비키니앤탑', '빅버드 뮤직페스티벌', '헤드라이너 페스티벌'에 출연해 활약했으며 지난 6월에는 '2016 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라 인기을 얻었다.
또한, DJ조이는 지난 6월 개최된 '2016 드림콘서트'에서 선보인 전설적인 록그룹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에비치, 팝페라 가수 이사벨과 함께 콜라보 퍼포먼스 무대 영상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DJ 조이는 뮤지컬 배우로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등 작품에 주연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그는 연극영화과 교수로 대학 강의를 출강, 제자 양성에 힘을 쓰기도 했다.
한편 DJ 조이는 지난 1일 싱글 '위풍당당'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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