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구 광복동에 위치한 (주)서희이노랩이 크로즈베타 서비스로 진행하고 있는 신개념의 리워드 콜 '걸리버'를 8일 런칭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기존에 보편화 되어 있는 리워드 앱들은 잠금 기능에 광고를 노출시켜 적립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는 반면, '걸리버'는 발신자의 통화연결음에 광고주의 음원을 탑재해, 통화 중 대기 영상에 광고주의 동영상 혹은 스틸 이미지를 노출 시킬 수 있다.
또, '걸리버'는 통화 종료시 광고주의 프로모션 페이지로 연결해, 3번의 광고를 노출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광고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걸리버에 적립된 캐시는 1만5000원 이상 적립되면 현금으로 송금 받을 수 있는 환전서비스 또는 모바일 상품권으로도 환전 받을 수 있다.
(주)서희이노랩 서영인 대표이사는 "단 한번의 인스톨만으로 통화만해도 리워드가 쌓이는 신개념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광고플랫폼을 개발해, 리워드의 시각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저희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DB데이터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지원 방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8일 '걸리버'의 런칭을 앞두고, '미스마리테'로 톡톡 튀는 매력을 보이고 있는 '서유리'를 모델로 발탁했다. 걸리버는 오는 8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