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스타트업과 캡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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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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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예탁결제원 서울 사옥에서 캡테크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3차 ‘캡테크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테크란 자본과 기술의 합성어로, 자본시장과 정보기술의 융합을 통한 증권 및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본시장의 핀테크를 의미한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4월부터 캡테크 지원 협의회를 구성하고 캡테크 스타트업과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재 총 11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열린 협의회엔 예탁결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위버플 등 캡테크 스타트업 5개 업체가 참석했다. 캡테크 업체의 신규 수익상품 개발 지원을 위한 증권정보 제공 및 정보 수요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예탁결제원 관곚계는 "향후에도 업체 간 소통 창구로서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열겠다"며 "캡테크 스타트업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협의회 참가 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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