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선화)가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변경안 심사 중인 27일 서독로, 새물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LH가 시행중인 서독로 도로 개설 공사는 충훈터널에서 광명 KTX역을 연결하고, 새물공원은 상부 공간 조성까지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원들은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피며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충훈고 앞에 건설되는 고가도로 교통소음으로 인해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소음 저감에 노력해달라”면서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박달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을 전국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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