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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나씨 시신, 17일쯤 가족과 함께 국내로 운구…지인 "아무 연락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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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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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CJ 이재현 회장의 며느리인 故 이래나시의 시신이 이달 중순쯤 운구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래나씨 시신은 오는 17일쯤 가족과 함께 국내로 운구될 예정이다. 아직 유족들이 장례절차를 논의 중이라 날짜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이래나씨의 측근은 "아직 아무 연락도 받은 것이 없다. 찾아가 봐야겠지만 연락이 없는데 갈 수도 없고 먼저 연락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지난 4월 2년간 교제했던 이재현 회장의 아들 이선호씨와 결혼한 이래나씨는 지난 8월 미국으로 건너가 자신이 다니던 예일대가 있는 뉴헤이븐에서 거주해왔다.

하지만 7개월만인 지난 4일(현지시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래나씨는 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 이용규씨의 딸이자, 배우 클라라와는 사촌 지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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