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 2016 NCS기반 산학협력 엑스포 개최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한국관광대학교가 지난 3일 서울 이태원 호텔캐피탈에서 ‘2016년도 NCS기반 산학협력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산학협력 유대를 강화시키고, NCS 교육과정에 따른 성과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 고취 및 기업의 우수인재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광일본어과, 관광중국어과, 관광레저복지과는 각각 ‘일본인 대상 국내 관광지 소개’, ‘고령화 시대의 노인건강’, ‘중국인 한국 관광명소 탐방기’ 등을 주제로 상황극을 연출했으며, 항공서비스과는 항공기 비상 상황 사례 발표 및 안전데모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호텔경영과는 서비스산업 발전 기본법을 기반으로 ‘청춘카카오’ 운영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관광영어과에서는 관광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관광의 중요성에 대해 외국어발표를 진행했다.

외식경영과,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는 전공별 요리 작품을 선보였으며 호텔경영과(칵테일 부스), 관광경영과(여행상품 제안), 디지털관광과(포트폴리오 전시 및 즉석사진 인화), 국제비서과(비서 취업 포트폴리오) 등도 부스 전시를 통해 그간 성과를 발표했다.

엑스포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능력향상은 물론 대학의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산업체와 대학 간의 교류를 통해 유대 강화의 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9일부터 수시2차 모집에 들어가는 한국관광대는 총 299명(총 13개 학과, 일반·특별전형)을 모집할 계획이며, 내신과 면접으로 선발하는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누어 전형을 실시한다.

[산학협력 엑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