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스마트시티, 문화가 있는 날‘수요다과회-인천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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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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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30. 인천 연극계의 산 증인 최규호 초대, ‘인천, 말로 다 할 수 없는 이야기’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천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보고, 이를 통해 인천의 역사·문화적 참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수요다과회>를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요다과회>는 ‘인천미학’을 주제로 인천의 문화예술은 아직 척박하다는 보통의 인식을 깨고, 다채로운 지역문화예술을 감상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다 적극적인 감상을 위해 일반적인 강좌가 아닌 다과회 형태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진행한다.

올해 <수요다과회>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간 송도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사진, 문학, 회화, 연극, 음악 등을 주제로 총 10회 운영된다.

오는 30일에 열리는 아홉 번째 다과회는 ‘연극’을 주제로 마련된다. 이번 다과회에는 인천 연극계의 산 증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최규호를 초대한다. 최규호는 1983년 인천의 첫 소극장인 ‘돌체’를 개관하여 지금까지 이끌어 왔으며, 클라운마임(clown mime)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눈빛과 몸짓으로 전달하는 인천의 ‘말로 다 할 수 없는 이야기’를 통해 인천을 색다른 정서로 음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21일부터 28일까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 통해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다과회에는 성큼 다가온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호빵과 우유가 식탁에 오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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