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서울시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의 입주 신청자격 검색이 쉬워진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는 임대주택의 입주 신청자격 여부를 휴대전화에서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http://m.i-sh.co.kr)를 제작해 ‘임대주택 맞춤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입주 희망자가 △가입한 저축상품 △소득 조건 △자산 현황 등 본인의 입주자격을 체크하면 신청 가능한 임대주택 위치가 지도상에 표시된다. 입주 희망자는 임대료 등 임대주택의 상세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본인의 신청자격에 맞는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가 뜨면 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약공고 알리미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입주 희망자는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임대주택의 종류와 단지 정보를 일일이 찾아 읽어보면서 비교해야 했다.
임대주택 맞춤검색 서비스는 오는 5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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