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아시아 주요 신흥국 교류확대 위해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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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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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23. 하이퐁·콜카타 방문, 교류논의 및 경제협력 MOU체결, 벵골 글로벌 정상회의 참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아시아 주요 신흥국 자매도시와의 경제교류 협력 강화와 문화외교를 통한, 성공적인 기업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5박7일의 일정으로 해외출장에 나선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7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시와 인도 콜카타시를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이강신 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의 주요 정·재계 인사 및 인천시립무용단과 함께 방문한다.

유정복 시장과 방문단은 베트남 하이퐁시에서 당서기 및 시장과 양도시간 교류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공회의소와 하이퐁 투자무역관광진흥센터간 경제협력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와 하이퐁시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하이퐁 오페라극장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의 공연도 개최되어 교민과 현지민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이게 된다.

인도 콜카타시에서는 서벵골주와 인도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17 벵골 글로벌 비즈니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인천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콜카타 상공회의소와의 경제협력 MOU를 통해 인천기업들의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돕고, 교류 채널을 확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 이번 베트남 하이퐁, 인도 콜카타 방문은 당초 자매결연기념공연과 뱅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계획되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양도시 경제인들이 해당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활발한 경제교류가 펼쳐지기를 기대하며, 나아기 베트남 및 인도간 상호 경제교류 및 양국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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