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소용역 발주 및 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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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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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하천 36km 화장실 13곳, 등산로 6곳 자연발효화장실을 청결하게

▲[우암산 화장실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하천 공간과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용역 발주 및 관리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 국가하천(금강,미호천) 유지관리 청소용역 발주
시는 이번 달 청소용역을 발주해 국가하천의 자전거도로, 산책로, 휴식 공간 주변 쓰레기를 수시로 제거하고, 미호천 둔치 화장실 13곳을 청소한다.
청소용역 구간은 현도면 중척리에서부터 노산리까지 금강 연장 6km와 오창읍 여암교에서부터 세종시 경계까지 미호천 연장 30km에 이른다.
시는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친수시설물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 안전과 편의시설 정비를 위해 올해 국비 14억 원을 확보해 배수문 보수․보강, 제초작업, 가시박 제거사업, 꽃단지 조성 등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와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 등산로(우암산 등 6곳) 화장실 관리
시는 우암산, 백화산, 것대산, 낙가산, 상당산성(2곳) 총 6곳의 등산로 화장실 관리를 실시한다.
시는 일반 공중화장실과는 달리 이동식화장실로 설치돼 물청소의 어려움이 있는 등산로 자연발효화장실을 전문업체에 청소를 맡겨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연중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미생물을 투여해 화장실 냄새를 없애 쾌적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아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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