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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설 연휴기간 비상 방역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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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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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집단 설사환자 등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비상방역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유지해 AI인체감염을 예방하고 집단 설사환자 등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군 보건의료원은 명절 연휴기간을 이용한 해외여행으로 인한 감염병 유입과 명절음식 공동섭취로 인한 각종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조기차단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비상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연휴기간 동안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상황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하고, 당직의료기관의 설사환자 발생 유무 등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생활화, 익힌 음식 먹기, 안전이 확보된 음용수 섭취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철새 도래지와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장 출입을 자제하고, 폐사된 야생 조류 발견 시에는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즉시 환경 부서에 신고해야 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AI 인체 감염 지역을 여행했거나, 철새 및 가금류 농장 방문 후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증상, 식품에 의한 2명 이상의 집단 설사 증상을 보이면 예방의약팀(940-4523)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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