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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우주청소년단·남동발전, ‘드림키움 프로그램’ 운영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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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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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한국남동발전과 2일 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남동발전이 발전소 주변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부 프로 그램인 KOEN 드림키움 프로젝트’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및 운영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남동발전 본사가 소재하고 있는 진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과학교실을 시작으로, 남동발전 삼천포본부를 비롯해 영흥본부, 분당본부, 영동본부, 여수 본부 등 5개 발전소 소재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체험 교실과 과학캠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과학우주청소년단은 에너지 과학을 바탕으로 기초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미래 환경을 위해 지속가능한 과학기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체험형 창의과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서상기 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는 “국내 최고의 발전 공기업이자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한국남동발전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드림키움 프로젝트의 동반자’로서 함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로켓, 전자공학, 항공, 로봇 등에서 나아가 실 생활과 밀접한 에너지 과학으로도 교육대상과 프로그램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 과학영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며 앞으 로도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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