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4일 오전 9시께 별세했다. 향년 94세.
평남 덕천 출신인 서 전 총재는 남북적십자회담 대표, 흥사단 이사장, 민주평통 정책심의분과위원장, KBS 사장, 정의사회구현협의회 상임공동대표, 시민의 신문 대표이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김대중 대통령 통일 고문, 새천년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16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이외에도 적십자사 명예총재,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 이사장 겸 상임대표, 미래사회와종교성연구원 이사장, 세계선린회 이사장 등을 지내며 우리나라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애써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어귀선 씨와 아들 홍석·유석·경석·주석씨, 딸 희경씨 등이 있다.
발인 7일 오전 9시.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 ☎(02) 3410-6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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