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 실내디자인과, 전시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아주경제 박정스 기자 =서일대학교 실내디자인과 전공 학생들이 최근 공모전 및 전시회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6일 서일대에 따르면, 실내디자인과 학생들은 최근 개최된 ‘2016 제 4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전시산업진흥원,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던 해당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국내 전시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시디자인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개최됐다. 실내디자인 최아름(2학년), 임주희 학생은 ‘여유로움을 찾다’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마이스타일 트렌드페어 2016’에 참가한 실내디자인과 전공 및 창업동아리는 독창적인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수납이 가능하고 테이블까지 겸용할 수 있는 ‘1인가구를 위한 1인용 쇼파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사회 트렌드를 잘 반영한 창의적인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미옥 학과장은 “국제화, 지역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감성공간디자인 교육으로, 글로벌시대에 맞는 창의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일대 실내디자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