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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테크노파크,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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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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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정밀화학 분야 22개 과정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올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교육훈련 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3000여 명의 기업재직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정밀화학 분야의 22개 과정에 총 58회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 기술인력 역량강화사업으로 전국 15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운영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2012년 11월부터 고용노동부와 울산시로부터 6년간 각각 59억 원과 15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전략산업인 자동차와 정밀화학 분야 현장실무중심의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해 현재까지 161회 교육을 실시해 7448명의 기술전문 인력을 양성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동차 분야의 교육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CATIA 자동차부품설계 교육과 기하공차설계과정, SPC, FMEA 과정을 증설하고, 기존 수요처 대비 판로 다양화를 위해 NX 자동차부품 설계 교육과정을 추가했다.

또 울산시의 신성장동력사업 사업인 3D 프린트 분야의 역량강화를 위해 3차원 측정, 역설계, 출력재료별 소재 선택방법, CATIA 설계 Data를 3D 프린팅 과정 교육과정을 강화해 추진한다.

아울러 정밀화학 분야에선 현장맞춤형의 장비활용 물질분석 교육과 Pilot Plant 교육, 최근 관련법 개정으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는 화학물질관리관련 환경안전전문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업재직자는 울산테크노파크 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교육일정 확인과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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