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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LG전자가 차기 주력 스마트폰인 ‘G6’에 대한 사전 평가를 ‘G6 사전 체험단’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받는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G6 사전 체험단 활동을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등 간단한 설문조사를 하고 신청하면 된다.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추첨을 통해 2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28일 발표된다.
선정된 G6 사전 체험단 전원에게는 G6가 제품 출시 전 배송되며, 이들은 이후 한 달 간 설문조사, 개인 SNS 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LG전자는 체험 종료 후 이들 모두에게 사용하던 LG G6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들의 활동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자체 SNS 채널에 공개, G6 출시 후 구매 희망고객들이 객관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들과의 소통을 위해 전용 이메일 계정을 개설, 건의사항 및 제품 관련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향후 신제품 개발 시 적용 가능성도 검토한다.
G6는 세계 최초로 18:9 화면비를 장착해 새로운 스마트폰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5.7인치 QHD+ (1440X2880) 디스플레이 ‘풀 비전(Full Vision)’은 1인치 당 564개의 화소로 생생하고 역동적인 화면을 구현한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 전무는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해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제품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6일 낮 12시(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산 호르디 클럽(Sant Jordi Club)에서 G6를 공개한다. LG전자는 행사 초청장에서 ‘제품을 손에 쥐었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크기’와 ‘전면부를 꽉 채우는 대화면’을 G6가 모두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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