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한 통계자료를 보면 충북도의 전년 대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전남 9.5%, 경기 5.9%, 경남 5.1%, 전북 3.8%순이였다.
인증별로는 유기농산물 인증면적과 농가수가 2015년 891ha, 854호에서 2016년 922ha, 900호로 각각 3.5%, 5.4% 증가했다.
무농약농산물 인증면적과 농가수는 2015년 2158ha, 2390호에서 2016년 2685ha, 3118호로 각각 24.4%, 30.1% 늘었다.
최낙현 도 유기농산과장은 "유기농 철학의 가치 공유를 통해 충북 유기농산물의 유통·소비를 활성화하고 이미 지원된 친환경농업지구의 운영 내실화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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