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농업인대학‧귀농대학 운영 경과보고와 졸업증서 수여, 우수 졸업생 시상, 졸업생 인사 및 입학생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졸업생 시상에서는 농업인대학 이한두, 오민석 등 4명이 영예의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농업인대학 졸업생은 60명이며, 신입 교육생은 총 64명을 선발했다.
올해 귀농대학 졸업생은 41명이며, 신입 교육생은 사과, 베리류, 오디, 표고버섯 등 4개 전공과정에 총 49명을 선발했다.
올해 귀농대학은 현장교수를 위촉해 작목순기별 현장교육 및 재배실습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수 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대학과 귀농대학은 3농혁신을 이끌고 나아갈 인력 양성과 지역 농업 선도자 육성을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고 “농업인대학과 귀농대학 졸업생들이 개인은 물론,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리더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 전문경영인 및 농업·농촌 리더 양성을 위한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470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귀농대학은 지난 2010년 개설해 지난해까지 총 460명이 과정을 마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