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정류장 4개소 쓰레기통 시범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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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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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정류장 중 4곳을 선정해 쓰레기통을 시범 설치했다.

시범 설치된 쓰레기통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분리해 투입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설치장소는 상록수, 한대앞역, 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정류장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구는 정류장 쓰레기통을 시범 설치 후 쓰레기통 설치 전·후를 비교 분석하고, 시민의 호응도에 따라 상록구 중심상가와 시내버스 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점차 확대 설치 할 예정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쓰레기통이 자칫 쓰레기 불법투기장소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도 있지만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쓰레기통을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만큼 구민들의 성숙한 의식과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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