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조직위,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사고 없는 안전 올림픽’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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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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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도로교통공단은 12일 강희업 수송교통국장과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올림픽 개최’와 ‘수송교통운전요원 교육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평창조직위 제공 ]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안전에 신경 쓰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는 12일 “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올림픽 개최‘와 ’수송운전요원의 교육지원‘을 위해 조직위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이날 조직위 강릉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희업 조직위 수송교통국장과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로교통공단은 협약에 따라, 올림픽 기간 중 원활한 교통소통과 선수·관람객 등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수송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조직위는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분야 인프라를 활용, 대회기간 중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협조키로 했다.

강희업 조직위 수송교통국장은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위해서는 대회 기간 중 교통안전 분야에서 ‘안전성·정시성·편리성’이 중요하다”면서 “수송교통에 있어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교통안전분야에 있어서는 이미 국내·외적으로 많은 노하우가 축적돼 있고, 활용 가능한 인프라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로교통공단 소속의 전국 시설물 등을 활용한 평창올림픽 홍보에도 동참키로 하는 등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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