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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3총사, 뉴욕 모터쇼 '총출동'… 쏘나타·GV80 콘셉트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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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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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미국 판매명: 2018 쏘나타) 북미 첫 공개

  • -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 올 3분기 출시

  • - 제네시스 브랜드, 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 'GV80 콘셉트' 최초 공개

‘2017 뉴욕 모터쇼’에 전시된 현대자동차 쏘나타 뉴 라이즈를 관람하기 위해 모여든 취재진의 모습[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7 뉴욕 국제 오토쇼(이하 뉴욕 모터쇼)'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미국 판매명: 2018 쏘나타, 이하 국내명만 표기)', '신형 프라이드(현지명 리오)' 를 북미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수소연료전지차(FCEV)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 최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GV80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7 뉴욕 모터쇼’에 전시된 현대자동차 쏘나타 뉴 라이즈(미국 판매명:2018 쏘나타)[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는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등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을 대거 적용한 데 이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북미 모델 한정)를 탑재했다. 또한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를 통해 ‘아마존 에코’ 기능을 사용하면 집 또는 아마존 기기가 있는 곳에서 차를 작동시킬 수 있다.

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를 올 3분기부터 북미 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하며 중형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 미국, 유럽의 기아 디자인센터가 긴밀한 협업을 진행해 탄생한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는 △한층 스포티한 디자인 △향상된 편의사양 △넓어진 실내공간 △강화된 주행성능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오스 헤드릭 기아 미국법인 상품총괄 부사장은 “신형 프라이드는 디자인, 편의성, 승차감 등 많은 부분에서 의미있는 발전을 이뤄낸 모델로, 미국 소형차 시장에서 고객들의 기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신형 프라이드는 올해 3분기 중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뉴욕모터쇼에 전시된 ‘GV80 콘셉트’[사진=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는 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 ‘GV80(지브이 에이티)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V80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급 SUV로 실용성을 갖추면서도 우아함을 동시에 지닌 모델로, 당당하고 동적인 외관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실내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수소연료와 전기 충전이 모두 가능한 친환경 플러그인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동력으로 사용한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이번 뉴욕 모터쇼에 각각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3종 및 쏘나타 PHEV 등 친환경차 4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등 승용차 10대 △싼타페, 투싼 등 RV 4대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차는 △신형 프라이드, 스팅어 등 신차 5대 △니로·K5 하이브리드, 니로·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쏘울 EV 등 친환경차 6대 △K9, K7,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등 양산차 12대 등 총 23대의 차량을 선보이며 기아차 브랜드와 신차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플러그인 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 ‘GV80 콘셉트’를 비롯해 G90 1대와 G80 1대, G80 스포츠 1대 등 총 4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미국 럭셔리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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