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3~7년 된 창업기업 가운데 사업화 과정에서 어려운 시기(죽음의 계곡·Death Valley)에 맞닥뜨린 기업을 도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인천TP는 다음달 11일까지 창업넷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업을 모집 한다
최종 선정 기업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자금이 지원되며, 사업모델(BM) 혁신과 아이템 검증 및 보강, 시장 전문가 멘토링, 판로 개척,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유치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인천TP는 이번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관련, 이날 인천IT타워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25일(제물포스마트타운)과 28일(인천IT타워)에도 추가로 연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인천TP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131개 창업기업에 모두 74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2015년 지원기업 중 두 곳은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40억 원에 이르는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우수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