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올해 2번째 참가한 전국대회로서 3월에 참가한 ‘2017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 도로 사이클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것으로 도로경기 뿐 만 아니라 벨로드롬 경기에서도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첫째날 여자일반부 개인추발에서 김유리 선수가 3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10km 템포레이스 1위(나아름), 포인트경기 1위(나아름), 4km 단체추발 1위(김유리, 나아름, 이애정, 김다은), 옴니엄경기 2위(김유리), 1Lap 스타트경기 2위(김현지), 독주경기 500m 2위(김현지), 스크래치 10km 2위(김다은), 제외경기 3위(이애정), 스프린트 경기 3위(박미남)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으며, 최우수 감독상(전제효), 최우수 선수상(나아름)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전제효 감독은 “묵묵히 힘든 훈련을 견뎌 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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