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이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감사 지시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박광온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대통령의 4대강 감사 지시는 권력눈치보는 코드감사를 뿌리뽑고,현 정부도 잘못된 정책을 추진하면 감사기관이 가차없이 감사하는 독립성을 부여하겠다는 의지입니다.또 국민혈세를 사유하는 폐단을 고치는 일입니다.상식의 문제이지 정치적 시비거리가 아닙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4대강 사업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대한 정책감사 지시를 내렸다.
불법행위나 비리가 나타날 경우 상응 처리한다는 방침이며, 감사 결과에 따라 이명박 정부에 대한 수사도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4대강에 있는 16개 보 중 고령보 달성보 창녕보 등 6개 보를 다음달부터 상시 개방한다. 나머지 보는 안전성 등을 검토한 뒤 단계별로 확정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