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안단테’ 엑소 카이-김진경, 주거니 받거니 칭찬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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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09-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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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새 일요드라마 '안단테' 제작발표회에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기호 PD, 엑소 카이, 김진경, 이예현, 백철민.[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엑소 카이와 모델 겸 배우 김진경이 ‘안단테’에서 함께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1 새 일요드라마 ‘안단테’(극본 박선자, 권기경 / 연출 박기호 / 제작사 유비컬쳐, 지원커뮤니케이션, 지오필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기호 감독을 비롯해 카이, 김진경, 이예현, 백철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카이와 김진경은 함께 연기한 소감과 호흡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카이는 “진경 씨가 먼저 대답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활짝 웃던 김진경은 “처음에는 엑소 카이라는 이미지가 컸는데, 굉장히 사람다웠던 것 같다. 오히려 제가 떨고 긴장했는데 오빠가 많이 안 떨게 도와줬고, 제가 부족한 면이 있었을 때도 많이 격려해주면서 편하게 만들어 준 것 같아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카이는 “진경 씨 말대로 너무 좋았다. 정말 잘 맞는 것 같다”며 “처음엔 둘 다 떨렸는데, 서로 의지 많이 했고 날씨가 많이 추워서 배우 분들과 스탭 분들 모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추운 만큼 배우들이 고생했다. 모두 행복하게 촬영했다. 촬영 분위기 정말 좋았다”고 화답했다.

카이는 극중 공부보다 게임에 몰두하고, 학교보단 PC방에 출석 도장을 찍는 천방지축 고교생 이시경 역을 맡았다.

또 김진경은 청순한 미모와 상큼한 이름과는 정반대로 같은반 친구들 조차 범접할 수 없는 묘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쿨내나는 여고생 김봄을 연기한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인 시경이 시골로 전학 가면서 낯설고 두려운 경험을 극복하며 가치 있는 삶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기적 같은 성장통을 담아낸 가슴 따뜻한 힐링 성장드라마다.

‘안단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10분 KBS1을 통해 첫 방송된다.
 

카이-김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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