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내년 10월까지 북면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55억원을 들여 연면적 2463㎡,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1층과 2층에는 민원실과 소회의실, 교육장, 휴게실 등이, 3층에는 대회의실과 미화원대기실, 직원식당 등이 각각 들어선다. 또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이 자리한다.
옛 북면사무소는 건립된 지 30여년이 지나 낡고 좁아 늘어나는 복지·문화·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 있었다.
군은 이날 북면 목동도시공원 내에서 신축공사를 알리는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김성기 군수는 "북면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복지센터 건립 첫 삽을 뜨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의견을 수렴한 합리적인 공간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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