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6개지역 건물신축 더욱 까다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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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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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송도,인천항등 6곳의 중점경관관리지역 지정,고시

앞으로 인천시 연수구 송도 일부지역과 문학산, 인천항,월미도등지에서 건물신축이 더욱 까다로워진다.

인천시가 경관을 위해 이들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2030 인천시 경관계획’'에 따라 경관저해가 우려되는 곳을 보전하기 위해 최근 6개 중점관리지역을 지정,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6개 중점관리지역은 △송도 중점관리지역 12.61㎢ △인천항 △소래포구 △문학산 △계양산 △마니산등이다.

문학산에서 바라다본 송도국제도시[사진=인천시]


이들지역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송도구역에는 연수구 옥련동과 송도동일원이 포함됐고,문학산구역에는 남구 문학동과 학익동,연수구 동춘동과 선학동,연수동,옥련동,청학동등이 속해 있다.

인천항 구역은 중구 관동과 내동,답동,북성동,중앙동,항동 일원이 포함됐고,소래포구 구역은 남동구 논현동일대 등이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지역의 도시경관을 제대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2030인천시 경관계획이 작성됐다”며 “이번 6개구역의 중점관리대상은 인천시의 도시경관을 대표할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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