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경북여행리포터와 기자단 활동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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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17-1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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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영(대구시), 후상(부산시) 최우수상 수상

경북관광공사는 지난 16일 포항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제6기 경북여행리포터 제3기 庆游记(경북여행기자단) 활동보고회’를 가진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6일 포항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제6기 경북여행리포터 제3기 庆游记(경북여행기자단) 활동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7년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2017년 주요 사업 보고, 우수 기자 시상,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경북여행리포터와 庆游记는 전 세계에서 경북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모인 SNS 운영자들이다.

올해 3월부터 매월 경상북도를 여행한 후 여행정보과 사진 등이 담긴 여행콘텐츠를 제작하며,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국내외 SNS 채널의 주요 홍보자료로 활용했다.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리포터 활동은 대내외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리포터의 열정적인 활동은 경북나드리 페이스북이 대한민국SNS대상에서 올해의 페이스북을 수상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공사는 올 한해 리포터 활동을 바탕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베스트스토리, 베스트 포토상을 총 10명에게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매월 경상북도의 가볼만한 곳을 멋진 사진으로 소개한 경북여행리포터 이효영(대구시)리포터와 경유기 후상(胡爽, 부산시)기자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효영 리포터는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와 한복체험 기사가 네이버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기사를 보고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니 더 열심히 취재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전무이사는 “경북여행리포터와 기자단의 활동이 해마다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 기자들의 활동이 돋보여 앞으로 경상북도를 찾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귀중한 홍보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여행리포터의 활동은 경북나드리 블로그에서, 경유기 활동은 시나블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신규 리포터와 기자는 내년 2월에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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