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GCF, UNESCAP, 세계선거기관협의회를 비롯한 인천소재 15개 국제기구 실무자들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 인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국제기구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은 그동안 인천시와 협력하여 추진해 온 국제기구 직업체험과 학교방문 특강, 국제기구 취업을 위한 진출설명회 등의 실적과 내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천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과 인천의 국제도시 도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국제기구 실무자들은 근무여건과 환경이 우수한 인천에 근무하고 있는 것에 만족하며, 인천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국제기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기구 협의체』는 2014년 처음 만들어진 이후 인천시와 국제기구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매년 대표자회의 1회, 실무자회의 2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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