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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광교 공사장 화재 책임지고 수습할 것”...1명 사망 1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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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7-12-2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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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 SK건설 공사장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날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당했다. SK건설은 책임지고 수습할 것이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SK건설이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당한 광교 공사장 화재에 대해 책임지고 수습할 것이라 밝혔다.

SK건설은 25일 발표한 공식 입장에서 광교 공사장 화재에 대해 “금일 12월 25일 오후 2시 45분, SK건설 광교 주상복합빌딩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 부상자 및 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라며 “국민 여러분들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SK건설은 “SK건설은 시공사로서 책임을 지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며 “나아가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는 데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입니다”라며 1명 사망 14명 부상이라는 참사가 빚어진 것에 대해 책임지고 수습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SK건설은 “또한 SK건설은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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