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2018시즌 초 23기 신예들 총 출동...경륜판도 변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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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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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선수들이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2018시즌 상반기 등급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6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실시된 이번 등급심사에서 5명이 승급하고 36명이 강급 됐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매년 2번의 등급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등급심사 결과는 2017시즌 하반기 등급심사와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지난 하반기 등급심사에서는 승급이 19명, 강급이 18명으로 승급이 강급 보다 많았던 반면 이번 등급심사에서는 강급이 지난 등급심사 때 보다 2배 많아졌지만 승급은 한 자리 수로 대폭 줄어들었다.

결과적으로 이번 등급심사로 승급자에 의한 판도 변화는 적고 강급자에 의한 판도 변화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특선반은 정종진, 성낙송, 박병하, 이현구, 박용범이 하반기에 이어 이번 상반기에서도 슈퍼 특선반 자리를 사수하는데 성공하며, 큰 부상만 없다면 2018시즌에도 이들의 활약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2018시즌 초부터 23기 신예들이 총 출동한다는 점에서 특선급을 제외한 우수와 선발급에서는 경륜 판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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