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박진우 스마트단장은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제 364회 전경련국제경영원(IMI) 조찬경연에 참석해 우리나라 스마트공장의 실태를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기존 산업의 스마트화, 스마트 신산업의 육성 등 투트랙 전략이 우리나라의 스마트공장 추진에 가장 적합하며, 제조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리더의 인재발굴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단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성공한 중소·중견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매출 및 고용증가, 국제시장 경쟁력 향상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공개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IMI는 내달 22일부터 5박 7일간 독일 스마트팩토리 산업시찰 연수단을 운영한다. 세계 최대 규모인 '2018 하노버 산업 박람회' 참관 및 지멘스, 메르세데스 벤츠, 트럼프사 등 독일 인더스트리 4.0 혁신기업 시찰로 진행된다.
1986년 시작된 IMI 조찬경연은 매월 500여명의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대표 월례조찬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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