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가 카카오벤처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정신아 파트너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카카오벤처스는 15일 카카오 공동체로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고 정신아 대표를 신임 공동대표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벤처스는 정신아, 유승운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정신아 신임 공동대표는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 이베이 APAC 전략·신규사업개발 매니저, NHN 수석 부장을 거쳐 2013년 12월 카카오벤처스 파트너로 합류했으며, 오랜 실무 경험과 네트워크를 살려 카카오벤처스의 투자 전략과 인터넷 및 모바일 분야에 대한 스타트업 발굴 업무를 담당해 왔다.
유승운 카카오벤처스 공동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투자 활동과 벤처 생태계 활성화로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정 신임대표는 “카카오벤처스는 끊임없이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고 혁신을 실천하는 벤처캐피털이 돼 스타트업의 무한한 성장동력으로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집념과 실행력이 있는 창업가들의 든든한 사업 동반자 역할에 계속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