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가 한라시멘트 본공장이 있는 옥계지역을 위해 10억원을 출연한다.
2일 한라시멘트는 김한철 베어링PEA 대표, 문종구 한라시멘트 고문, 공동기금법인 위원 등이 강릉시 옥계면 소재 크리스탈밸리센터에서 출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금은 '한라시멘트-옥계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에 출연되고, 각 협력사 사용자 및 근로자 대표자가 참석하는 공동기금협의회를 통해 집행된다.
이는 협력사 근로자들의 주택 구입 및 임차자금, 의료비 및 자녀학자금, 근로복지시설 운영, 장학 사업, 체육˙문화 활동 등 지원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한철 베어링PEA 대표는 "본 기금이 공동기금법인을 통해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계 사모펀드인 베어링PEA는 2016년 4월 라파즈-홀심 그룹으로부터 한라시멘트를 인수해 2018년 1월 아세아시멘트의 계열사로 편입되기까지 한라시멘트의 대주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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