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서 이런 일도 하고 계셨군요!”
지금은 산 속에서 나무를 보며 산책을 즐기는 게 일상이 됐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민둥산에서 울창한 숲으로 재탄생하는 데는 50여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크게 인식하지 못했지만, 국민의 일상 가까운 곳에 산림청이 있었던 셈이다.
국민과 가까이에 있는 숲처럼, 산림청 활동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심지어 산림정책을 진두지휘하는 산림청장이 직접 소개도 하고, 답변도 달아준다.
특히 김재현 청장에게 SNS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국민과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른 접점이자, 가장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는 “SNS를 통해 산림청에서 하는 여러 정책이나 정보를 신속하게 전할 수 있고, 그에 대한 빠른 피드백이 온다”며 “국민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 많고, 어떤 분야를 알고 싶어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고 했다.
김 청장은 SNS를 하면서 ‘산림청에서 이런 일도 하고 계시는군요’‘이 분야는 참 잘하고 계시네요’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숲을 찾은 적은 많지만, 정작 숲을 가꾸는 산림청에 대해 잘 몰랐던 국민에게 정책을 알리는 데 최적의 공간인 셈이다.
SNS를 운영하면서 김 청장은 스스로 댓글을 달겠다는 본인만의 가이드를 만들었다. 또 산림청이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현장의 모습은 물론, 소소한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꾸밈없이 담아내고 있다.
김 청장은 “지금까지 정책현장을 사진 위주로 소개했지만, 앞으로는 영상기반 콘텐츠나 SNS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현장감도 살려볼 생각”이라며 SNS를 통한 소통의 속도를 높일 계획을 밝혔다.
김 청장이 여가시간을 SNS만 하면서 보내는 것은 아니다. 산림청장답게 그의 취미는 ‘등산’이다.
그는 “요즘처럼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없고 해외여행이 여유롭지 못했던 시절을 겪은 세대는 크고 작은 산행을 통해 여가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주변에 가까이 있는 게 산이고, 등산은 큰 비용이 들지 않아 예나 지금이나 시간이 나면 등산을 자주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등산과 함께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여행을 즐기는 편인데, 국내외를 막론하고 준비되지 않은 낯선 곳에 적응하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는 여행을 좋아한다고 한다.
산림청장이 말하는 산림은 ‘포용’이다. 그는 “숲은 모든 이를 평등하게 포용하기 때문에 부자와 빈자의 계급 차이가 없다”며 “숲은 찾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순간을 제공한다”고 했다.
그는 숲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정책을 펼쳐간다는 방침이다.
김 청장은 “산림분야는 숲과 임업에 대한 투자와 재정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내기에 가장 적합한 분야”라며 “산림자원 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림비즈니스를 창출하면 산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산림서비스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하고, 임업이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재창조되도록 만드는 게 그의 목표다.
김 청장은 “산림은 국토의 63%를 차지하고, 우리나라 최대 보유자원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원”이라며 “산림녹화 기반 위에 자원 육성과 산림복지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이어가고, 임업소득 증대 등 다소 미흡했던 분야는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산 속에서 나무를 보며 산책을 즐기는 게 일상이 됐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민둥산에서 울창한 숲으로 재탄생하는 데는 50여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크게 인식하지 못했지만, 국민의 일상 가까운 곳에 산림청이 있었던 셈이다.
국민과 가까이에 있는 숲처럼, 산림청 활동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심지어 산림정책을 진두지휘하는 산림청장이 직접 소개도 하고, 답변도 달아준다.
특히 김재현 청장에게 SNS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국민과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른 접점이자, 가장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 청장은 SNS를 하면서 ‘산림청에서 이런 일도 하고 계시는군요’‘이 분야는 참 잘하고 계시네요’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숲을 찾은 적은 많지만, 정작 숲을 가꾸는 산림청에 대해 잘 몰랐던 국민에게 정책을 알리는 데 최적의 공간인 셈이다.
SNS를 운영하면서 김 청장은 스스로 댓글을 달겠다는 본인만의 가이드를 만들었다. 또 산림청이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현장의 모습은 물론, 소소한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꾸밈없이 담아내고 있다.
김 청장은 “지금까지 정책현장을 사진 위주로 소개했지만, 앞으로는 영상기반 콘텐츠나 SNS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현장감도 살려볼 생각”이라며 SNS를 통한 소통의 속도를 높일 계획을 밝혔다.
김 청장이 여가시간을 SNS만 하면서 보내는 것은 아니다. 산림청장답게 그의 취미는 ‘등산’이다.
그는 “요즘처럼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없고 해외여행이 여유롭지 못했던 시절을 겪은 세대는 크고 작은 산행을 통해 여가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주변에 가까이 있는 게 산이고, 등산은 큰 비용이 들지 않아 예나 지금이나 시간이 나면 등산을 자주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등산과 함께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여행을 즐기는 편인데, 국내외를 막론하고 준비되지 않은 낯선 곳에 적응하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는 여행을 좋아한다고 한다.
산림청장이 말하는 산림은 ‘포용’이다. 그는 “숲은 모든 이를 평등하게 포용하기 때문에 부자와 빈자의 계급 차이가 없다”며 “숲은 찾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순간을 제공한다”고 했다.
그는 숲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정책을 펼쳐간다는 방침이다.
김 청장은 “산림분야는 숲과 임업에 대한 투자와 재정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내기에 가장 적합한 분야”라며 “산림자원 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림비즈니스를 창출하면 산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산림서비스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하고, 임업이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재창조되도록 만드는 게 그의 목표다.
김 청장은 “산림은 국토의 63%를 차지하고, 우리나라 최대 보유자원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원”이라며 “산림녹화 기반 위에 자원 육성과 산림복지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이어가고, 임업소득 증대 등 다소 미흡했던 분야는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