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 최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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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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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시니어클럽이 최근 열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시장형사업단)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노인일자리사업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3개 분야로 나눠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와 수행기관 등 1천4백여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으며, 군포시니어클럽은 이번 수상으로 7년 연속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사단법인 성민원이 군포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군포시니어클럽은 전국 최초 노인일자리 전용건물인 노인행복센터 조성을 비롯해 셔틀콕 생산 업체를 자체 운영하는 등 전국 노인일자리 관련 기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김정호 관장은 “이번 성과는 노인일자리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군포시와 운영법인 사단법인 성민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철홍 사회복지과장은 “평소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계시는 시니어클럽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개발과 건강한 노후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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