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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 논란 여전한데 승리는 콘서트 홍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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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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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혹에 대한 뒤늦은 해명 악영향 줬다는 평가

[사진=승리 인스타그램]


클럽 버닝썬에 대한 논란이 연이어 터지고 있으나 빅뱅 승리는 콘서트 홍보를 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포스터를 올리고 "VIPS in JAKARTA! ~THE SEUNGRI SHOW~ is making its final stop in Jakarta!"라는 글로 다음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추가로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현재 승리의 서울콘서트 티켓 판매율은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지난 3일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사건과 논란으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사실 관계가 불분명한 내용들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상황에서 섣부른 해명이 오해를 만들 수 있다는 만류에 공식해명과 사과가 늦어졌다"면서 "실질적인 클럽의 경영과 운영은 제 역할이 아니었고 처음부터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사죄한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현재 클럽 버닝썬을 둘러싸고 폭행 사건은 물론 경찰과의 유착관계, 성폭행과 마약 의혹 등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연이은 의혹에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내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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