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 열대감염병연구교육센터와 연구협약 및 현지 매개체연구국제협력연구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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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2-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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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대학교 생명과학기술대학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센터장 권형욱 교수)는 지난 1월 30일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말라야대학 열대감염병연구교육센터(TIDREC, 연구소장 Sazaly Bakar교수)를 방문, 공동연구 협약 및 현지에 매개체감시와 매개체감염병 연구를 위한 국제협력연구소를 개설했다.

말라야 대학 TIDREC은 매개체감염병(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SFTS 등)에 대한 교육과 연구분야에서 여러 국제기구와 기관 및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핵심적 연구소이다.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 열대감염병연구교육센터와 연구협약 및 현지 매개체연구국제협력연구소 개설[사진=인천대]


이번 방문과 협약으로 각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연구 및 세계수준의 연구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관계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말레이시아 현지에 인천대학교 매개체감시연구 국제협력센터(International cooperation center for Insect vector Surveillance)를 열게 되었다.

각 지역에 존재하는 매개체에 대한 유전체 비교분석 및 질병매개력과의 관계 연구, 데이터베이스 제작, 그리고 이러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상호개발하고, 매개병에 대한 다양한 교류를 통한 국제적 수준의 매개질환의 방제 교육 프로그램, 백신연구, 매개체 전반에 관한 위험성관리 프로그램 (risk management)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연구 프로그램 개설 및 상호참여 등을 약속했다.

◆ 기관소개
△인천대학교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
2017년초에 인천대학교에 설립된 매개체 감시 및 매개감염병에 대한 여러 다양한 연구주제를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지역 및 휴전선 부근의 매개체 감시 및 감염병 연구의 선진화 연구에 앞장 서고 있다. 특히 매개감염병과 매개체에 대한 생물학적 연구에서 부터 여러 최신 기술을 융합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질병매개체의 유전체 연구와 DB 및 연구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학문분야의 교수진과 연구진이 참여하여 특성화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꿀벌연구의 종보전 및 선진화 연구를 위해서 다양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 (Univesity of Malaya) 열대감염병연구교육센터(Tropical Infectious Disease Research and Education Centre)
현재 국제보건기구(WHO)와 영국 리버풀대학 등과의 교육/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개체지역허브를 구성하여 현재 주요매개감염병에 대한 감시 및 보건관련 교육 및 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WHO지원을 받아 진드기세포은행을 최근 설립하여, 다양한 연구와 선진화된 연구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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