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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시행하는 강소농교육에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사진=화순군]
화순군이 강소농 51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실천 후속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농업인들이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경영개선으로 경쟁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월 11일 시작된 교육은 4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열린다.
모두 8강으로 기본교육(1회), 심화교육(1회), 후속교육(6회)으로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강소농 개념과 강소농의 실천 목표인 비․품․고․가․역(비용절감·품질향상·고객확대·가치향상·역량강화) 달성하기 위한 농가별 목표 설정, 관계형성의 가치 중심 마케팅을 강의했다.
경영계획서 작성 실습은 수강 강소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남은 교육은 농장 100년을 위한 핵심가치 찾기, SNS 마케팅을 위한 사진 촬영 기법, 매력적인 상품 콘셉트 개념화, 가치를 공유하는 디스플레이 전략, 고객관리와 고객 DB화다.
한편 화순군은 강소농 교육을 2011년부터 운영했다.
지난해까지 강소농 408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홍보·유통·마케팅 역량 강화, 전문가 컨설팅, 소득증가를 위한 직거래 활성화 사업 교육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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