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두천시제공]
이번 총회는 2018년 범대위 활동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대정부 건의안 진행상황, 캠프 모빌 반환 등 현안사항 및 향후 활동방향, 동두천제생병원 개원 촉구 활동현황,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두천시는 미군기지가 소재한 다른 지역과는 확연히 다르게 전국에서 제일 큰 미군기지가 있는 곳으로, 시 전체 면적 95.66㎢의 42%가 넘으며, 여의도 면적 2.9㎢의 14배에 달하는 40.63㎢의 거대한 땅을 미군기지가 차지했었다.
그러나 60년 넘게 시의 핵심 부지를 미군공여지로 제공했음에도 반환된 미군공여지가 개발되거나 민자 유치가 성공한 곳이라곤, 2016년 캠프 캐슬 반환미군기지에 조성한 동양대 동두천 캠퍼스가 유일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