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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대문 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 봄꽃들 만발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수령 40~50년 왕벚나무 등 3000그루 넘게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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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빈 기자
입력 2019-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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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저녁 2019 서대문 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아주경제DB]

‘2019 서대문 안산(鞍山) 자락길 벚꽃음악회’가 서대문구청 인근 연희숲속쉼터 벚꽃마당 야외무대에서 4월 5~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민들은 가족끼리, 연인끼리 안산 자락길을 걸으며 만발한 벚꽃들을 구경하며 2019 서대문 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를 감상했다.

2019 서대문 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는 매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모두 6회 공연이 펼쳐졌다. 가수 정인, 서영은, 요벨팝스오케스트라, 주나밴드 등 총 21개 팀이 출연해 가요, 팝페라, 클래식, 라틴음악, 국악, 사물놀이, 밴드, 비보이 공연 등을 선보였다.
 

4월 7일 저녁 2019 서대문 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 무대 주위에 벚꽃들이 만발해 있다.[사진=아주경제DB]

초등학생 풍물패, 소년소녀합창단, 여성합창단 등 구민들의 무대도 마련돼 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2019 서대문 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와 함께 6일과 7일에는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문화예술 장터인 ‘벚꽃 아트마켓’도 열려 즐거움을 선사했다.
 

4월 7일 저녁 2019 서대문 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 무대 주위에 벚꽃들이 만발해 있다.[사진=아주경제DB]

음악회는 끝났지만 연인과 안산 자락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데이트가 될 것이다. 안산 자락길에선 벚꽃 외에도 메타세쿼이아, 아까시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을 즐기고 인왕산과 북한산, 서울 도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남산보다 다소 높은 안산(296m)에는 수령 40~50년의 수양벚나무, 산벚나무, 왕벚나무 3000여 그루가 봄마다 장관을 이룬다. 벚꽃과 함께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로도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서대문구는 올봄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들로 봄나들이 나오는 시민들을 맞는다.
 

2019 서대문 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 무대 주위에서 시민들이 벚꽃들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아주경제DB]

안산 자락길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4월의 걷기여행길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는 걷기여행길 △인근 영천시장과 연계한 주전부리 여행지로 잇달아 선정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서울 명품 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봄날 아름다운 벚꽃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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