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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 ‘불나면 대피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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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9-04-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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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소방서 제공]

상주소방서(서장 정훈탁)는 화재 시 대피를 최우선하는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에 나섰다.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과 복합용도의 대규모 건축물의 증가로 화재 시 연소속도가 빠르고 독성가스를 다량 발생시켜 인명피해 발생 확률이 크게 높아 졌다.

이러한 점에 따라 소방서는 소화기사용법·119신고요령 교육과 함께 생존을 위해 대피를 최우선 하는 원칙을 집중 교육 홍보하고 있다.

특히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사우나, 찜질방 시설에는 대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비상탈출용 가운’을 비치하고 피난 중심의 화재대응 계획을 세워야 된다.

정훈탁 상주소방서장은 “초기소화를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당황하고 위험스러운 상황에서 이를 모두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불나면 대피먼저 하는 것을 중점 교육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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