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철도·물류산업 중심지이자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

[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시장이 '의왕시가 유관기관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철도·물류산업 중심지이자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8일 시청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과 철도·물류산업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은 뒤 '의왕시는 국내 유일 철도특구도시로, 철도여객·화물수송의 거점으로 성장·발전해 온 철도산업과 문화의 요충지'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2016년 철도산업 발전과 철도·물류산업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결했던 업무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협약을 통해 새롭게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한문희 (주)의왕ICD 대표이사, 장영철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장, 김성수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장, 김철수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7개 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7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우호적 협력을 바탕으로 의왕시의 철도산업 발전과 철도·물류산업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협약서에는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상호협력 △철도특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활동 △레솔레파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철도‧물류 산업관광 상품개발 △기타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반활동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